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밸런스치킨버거입니다. 최근에 2018년 8월에 출시된 햄버거인데, 최근까지도 버거킹 메뉴 중 광고가 가장 많이 보이는 햄버거입니다.
이번에 이용한 쿠폰은 아래의 쿠폰입니다. 그냥 1,000원 할인입니다.
위 쿠폰은 버거킹 앱으로 사용한 것이지만, 다른 곳에서도 굉장히 구하기 쉬운 쿠폰입니다. 연말연시용으로 나온 쿠폰 묶음이나, 페이코 등 타사의 앱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할인 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세트 사진입니다. 밸런스치킨버거 단품+프렌치프라이+콜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단품 포장 사진입니다. 밸런스/뉴올리언스 치킨버거 포장지에 B를 써서 밸런스치킨버거임을 표시합니다. 실제로 뉴올리언스치킨버거[리뷰]와는 패티가 같습니다.
▲ 햄버거의 위쪽과 측면 사진입니다. 빵 지름은 11cm 정도입니다. 토마토 등 내용물이 보입니다.
▲ 위쪽 빵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요네즈와 양상추, 노란 소스가 보입니다. 노란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 토마토와 치즈, 그리고 노란 소스입니다. 묽은 머스타드 소스가 있으니 치즈가 엄청 녹은 것처럼 보입니다.
토마토 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생토마토보다는 못합니다. 맘스터치의 경우 토마토를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만들어주는지 정말 차갑게 나옵니다. 토마토의 맛도 맘스터치 쪽이 훨씬 강합니다.
▲ 치즈입니다. 그냥 보면 묽은 머스타드 소스와 구분이 안 됩니다.
▲ 패티입니다.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리뷰], BLT뉴올리언스 치킨버거[리뷰]와 같은 패티를 사용합니다. 튀김 옷이 꽤 단단하며,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KFC의 치킨 패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홍보 문구를 보면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에 잠발라야 시즈닝을 더했다"고 합니다.
▲ 아래쪽 사진입니다. "새콤달콤한 네 가지 코울슬로"라고 합니다. 당연히 광고 사진처럼 푸짐하지는 않습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닭가슴살에 약~간 매운 양념(잠발라야 시즈닝)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마요네즈-양상추-토마토-치즈-코울슬로가 짬뽕되어 맛이 꽤 괜찮습니다. 오리지널 버전인 뉴올리언스치킨버거[리뷰]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 감자튀김입니다. 이번에는 아주 뜨겁게 나왔습니다. 다른 고객이 꽤 많이 앉아 있었는데 새로 튀긴 것 같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감자튀김 길이입니다. 이번 감자튀김은 긴 것이 많았습니다.
평가
간단평: 정말 밸런스가 잡힌 햄버거. 재구매 의향 있음.
햄버거에 풀이 들어가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거의 같은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리뷰]와 비교하면 베이컨이 빠지고 코울슬로가 들어 갔으며, 머스타드 소스도 추가되었습니다.
베이컨이나 코울슬로나 적게 들어 있는 건 매한가지입니다만, 워낙 적어서 크게 티가 나지 않는 베이컨보다는 코울슬로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패티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와 같은 패티인데, 튀김옷이 단단하고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튀김옷이 단단하기 때문에 식어도 어느 정도는 괜찮습니다. KFC의 경우 식어서 나오면 튀김옷이 눅눅해져 식감이 매우 안 좋은데, 뉴올리언스치킨+밸런스치킨버거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묽은 머스타드 소스도 꺠알 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나 밸런스치킨버거 둘 중 하나를 취향에 따라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버거킹의 상징적인 치킨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