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더블1955버거입니다.
1955년은 본문에서도 보겠지만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라고 합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두 장 들어 있는 것이 인상적인 햄버거입니다. 그냥 1955버거에 1,700원이 추가되면서 더욱 두툼해진 햄버거인데, 과연 어떤 메뉴인지 리뷰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7,200원 / 세트 8,2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724kcal / 세트 1,092~1,260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돼지고기 베이컨=외국산(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더블1955버거 포장지입니다. 1955버거와는 또 다른 전용 포장지가 존재합니다.
▲ 포장지에는 1955버거 이름의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1955년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입니다"라는 문구입니다.
▲ 포장지를 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가 없으면 소스가 여기저기 묻어서 정신이 없을 겁니다.
▲ 본격적인 제품 사진입니다. 측면 사진인데 두툼한 패티와 소스가 인상적입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다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주항색 소스는 머스타드(겨자) 소스 기반에 마요네즈가 섞인 듯한 느낌의 소스입니다. 부드러운 겨자 소스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 위쪽 빵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상추도 꽤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 토마토입니다. 토마토의 크기는 다소 아쉽습니다. 저는 맘스터치처럼 토마토가 크거나, 버거킹처럼 토마토가 여러 조각 들어 있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 베이컨과 양파입니다. 구운 양파가 맛있어서 참 좋은데 양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 참고로 베이컨은 펼치면 길쭉합니다. 향이 강한 베이컨은 아닙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 두 패티의 사이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런 소스도 없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케첩을 얇게 발랐는데, 양이 많지는 않아서 신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두툼한 패티 두 장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평가
간단평: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머스타드(겨자) 계열의 소스, 구운 양파가 인상적. 재구매 의향 있음.
두툼한 패티가 인상적인 햄버거입니다. 빅맥 패티가 한 장에 1/10파운드(45g)라고 하는데, 이 햄버거는 한 장에 1/4파운드(113g)입니다. 즉 일반 사이즈 패티라면 거의 패티 5장짜리 햄버거입니다.
거기에 1955버거 특유의 소스를 사용하여 케첩보다 맛이 부드럽고 구운 양파의 단맛도 좋습니다. 다만 구운 양파가 적은 것은 아쉽습니다.
머스타드 계열 소스를 좋아한다면 1955버거를, 케찹-피클의 신 맛을 좋아한다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치즈버거[리뷰 링크]나 빅맥[리뷰 링크]을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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