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더블치즈버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소고기 패티가 두 장, 체다 치즈도 두 장 들어 있는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500원 / 세트 5,7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3,200원 (공식 앱 쿠폰)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167g 478kcal / 세트 810~959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치즈버거입니다. 패티도 두 장, 치즈도 두 장인데, 양상추가 없어서 두께가 얇습니다.
▲ 햄버거의 무게는 162g으로, 표기 중량 167g보다 약간 가볍습니다.
양상추·소스가 있는 메뉴는 대개 표기 중량보다 무겁고, 양상추·소스가 없는 메뉴는 대체로 표기중량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빵을 위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참깨번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빵을 사용합니다. 그래도 완전 저가 빵처럼 푸석거리지는 않습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없고, 그 자리에는 케첩, 오이피클, 머스타드(겨자) 소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 맛이 꽤 강한 편입니다.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케첩이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 열기로 치즈가 그럭저럭 녹아 있습니다.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두 패티의 사이라서 패티의 열기로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잘 녹아 있습니다.
▲ 2번 패티의 위쪽입니다. 역시 패티의 열기로 치즈가 잘 녹아 있습니다.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맥도날드 소고기 패티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후추 등 향신료 냄새가 잘 나고, 양파도 약간 있습니다.
▲ 주 재료인 10:1 패티의 무게는 약 32g입니다. 제거하지 못한 치즈 무게를 감안하면 30g 정도일 것입니다.
버거킹 와퍼주니어 패티 무게도 30g대 초반인데, 오히려 약간 가볍습니다. 이름 자체는 1/10 파운드 (45g)에서 유래했겠지만, 실제로는 1/15 파운드 정도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그냥 말랑말랑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없다 보니 두께는 참 얇습니다. 그래도 패티 자체의 맛이 무난하고, 치즈도 잘 녹아 있어서 먹을 만합니다.
평가
간단평: 소고기 패티가 두 장. 체다 치즈도 두 장. 케찹과 피클의 신맛이 강함.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소고기 패티 두 장에 체다 치즈도 두 장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케첩과 피클이 들어 있으니 신맛, 짠맛이 꽤 강합니다.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무게 대비 가격은 약간 미묘합니다. 애초에 정가에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니고, 행사·할인가 기준으로도 살짝 미묘합니다. 버거킹 와퍼[리뷰 링크] 같은 메뉴도 가끔 비슷한 가격으로 행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맛 자체는 무난하고, 공식앱 출시 이후로는 단품 할인 쿠폰이 가끔 나오는 메뉴이니, 쿠폰이 나올 때 가끔은 다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패티-치즈-패티-치즈의 맛은 특유의 짭조름함이 있어서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