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의 리샐버거입니다. 2016년 12월 메뉴인데 리코타 치즈와 샐러드를 넣었다는 의미에서 리샐버거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에 부드러운 리코타와 산뜻한 샐러드, 상큼한 발사믹 소스를 더해 완성한 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4,200원 / 세트 6,100원
열량: 단품 406kcal / 세트 1,119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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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세트 사진입니다. 햄버거+콜라+감자튀김+케첩 구성입니다. 콜라는 펩시 제품입니다.
▲ 케이준 양념감자튀김입니다. 타사의 일반 감자튀김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맘스터치 세트 메뉴의 기본 구성품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 리샐버거 포장입니다. 전용 포장지는 없고, 공용 포장지에 스티커를 붙여서 표기합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양상추 대신 적근대(또는 비트)가 들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리코타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치즈에 비해 지방 함량이 약간 적기 때문에 퍽퍽한 느낌이 강합니다.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존재감이 꽤 있습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에도 느낌이 꽤 납니다.
빨간 것은 토마토의 흔적입니다. 소스가 아닙니다.
▲ 토마토입니다. 하얀 것은 위에서 본 리코타 치즈입니다.
토마토의 상태는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달합니다.
▲ 이 햄버거의 가장 큰 특징 샐러드입니다. 적근대에 발사믹 소스를 넣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양상추는 없습니다.
적근대는 양상추에 비하면 쓴맛이 조금 더 있는 편이라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더 있을 것으로 봅니다.
발사믹 소스는 간장이 들어간 오리엔탈 드레싱과 유사합니다. 그냥 간장 소스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닭가슴살 치킨 패티입니다.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닭가슴살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는 화이트 소스가 있습니다. 싸이버거의 소스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마요네즈 베이스에 요거트 등을 섞어 만든 소스로 보입니다. 단맛이 꽤 납니다.
저는 단맛이 나서 마음에 듭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패티와 맞닿은 부분인 만큼 여기에도 화이트소스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마요네즈 베이스에 요거트 등을 섞어 만든 소스로 보입니다. 단맛이 꽤 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맘스터치 치킨버거답게 패티가 두툼합니다. 닭가슴살 패티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점이 다음에 듭니다.
리코타 치즈가 약간 퍽퍽하긴 한데 패티 아래쪽의 화이트 소스가 마요네즈 베이스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패티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패티의 빨간 양념, 화이트소스의 질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양상추 대신 적근대. 리코타 치즈가 좋다면 먹어 볼 만한 햄버거.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양상추 대신 적근대(또는 비트)가 들어 있는 독특한 햄버거입니다. 양상추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상추보다 딱히 좋은 건 아니지만, 가끔 다른 걸 먹고 싶을 때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리코타 치즈는 치즈 중에서는 약간 퍽퍽한 편이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패티 아래쪽에 마요네즈·요거트 베이스의 화이트소스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에도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싸이버거[리뷰 링크]를 먹다가 가끔씩은 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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