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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의 스파이시 디럭스 불고기버거입니다. 맘스터치의 불고기버거 시리즈 중 가장 비싼 메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매콤한 맛의 불고기소스와 풍미 가득한 불고기 패티가 두 장!! 여기에 신선한 양상추와 고소한 치즈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불고기 프리미엄 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4,200원 / 세트 6,400원
열량: 단품 480kcal / 세트 1,193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돼지고기=국내산,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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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이 글에서 갱신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세트 사진입니다. 배경은 다른 분들이 찍혀서 가립니다.
햄버거-양념감자튀김-케첩-콜라 구성입니다. 콜라는 펩시 제품입니다.
▲ 스파이시 디럭스 불고기버거 포장입니다. 맘스터치답게 포장이 통통합니다. 전용 포장지는 없고, 공용 포장지에 S.D.불고기버거 스티커를 붙인 포장을 사용합니다.
▲ 위쪽 빵입니다. 오이 피클과 불고기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타사의 불고기버거와 마찬가지로 단맛+짠맛이 중심이며, 스파이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매운 느낌도 조금은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소스의 매운 느낌은 흔히 양념치킨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입니다. 고추장이나 할라피뇨의 매운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 양상추입니다. 맘스터치답게 양상추는 항상 풍성합니다.
▲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혼합육입니다. 대체로 타사의 돼지고기 패티의 맛과 거의 비슷합니다. 떡갈비 스타일의 말랑말랑한 패티입니다.
▲ 흰섹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두 패티 사이에 있는데 매우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 아래쪽 패티의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불고기 소스가 있습니다. 위아래로 소스가 있기 때문에 햄버거를 먹을 때에도 단맛+짠맛+매운 느낌이 꽤 납니다. 매운 느낌은 특별히 강하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스의 매운 느낌은 흔히 양념치킨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입니다. 고추장이나 할라피뇨의 매운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불고기버거 소스가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치킨버거의 패티가 두툼한 것에 비해 불고기버거의 패티는 얇습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매운 느낌이 더블불고기버거. 하지만 가성비가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 맛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돼지고기 패티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달달한 소스를 좋아 한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스의 매운 느낌은 양념치킨 소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매운 느낌은 제 취향에 맞습니다. 경쟁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버거킹의 더블비프 디아블로[리뷰 링크]의 매운 소스보다 제 취향에 맞습니다.
▶ 하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단품 4,200원, 세트 6,400원인데 맘스터치의 치킨버거는 모두 이 메뉴보다 좋다고 봅니다. 매운 것을 찾으신다면 불싸이버거[리뷰 링크·세트 5,800원]도 좋아 보입니다. 스파이시디럭스 불고기버거보다는 조금 더 매운데, 타바스코 핫소스 스타일의 매운 느낌입니다.
버거킹의 더블비프 불고기버거[리뷰 링크·세트4,900원]보다 조금 더 좋기는 한데 1,500원의 가격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맥도날드의 더블불고기버거[세트 5,700원]와는 세트 기준 700원 차이가 나는데, 약~간 매운 느낌이 첨가된 소스나 더 맛있는 감자튀김을 생각하면 맥도날드의 더블불고기버거보다는 스파이시디럭스 불고기버거가 조금 더 낫다고 봅니다.
▶ 특별히 불고기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은 메뉴입니다. 맘스터치에는 더 저렴하고 더 맛있는 치킨버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운 느낌의 불고기버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버거킹의 더블비프 디아블로[리뷰 링크]가 올데이킹(사딸라) 행사의 적용을 받아 세트 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이 메뉴도 둘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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