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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스파이시 불고기버거 후기

음식/맘스터치

201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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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스파이시 불고기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매운 느낌이 첨가된 불고기버거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매콤한 맛의 불고기소스와 풍미 가득한 불고기패티로 매콤하게 즐기는 '스파이시 불고기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3,200원 / 세트 5,400원

열량: 단품 310kcal / 세트 760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돼지고기=국내산,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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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은 포장지 사진입니다. 공용 포장지에 '스파이시불고기버거'라는 스티커를 붙여서 제공됩니다.


측면샷

▲ 오늘의 주인공 스파이시 불고기버거의 측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풍~성합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오이 피클과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타사 메뉴의 경우 매운 소스가 들어가면 여기에는 마요네즈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맘스터치는 위쪽에도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불고기버거 소스에 매운 느낌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타사의 매운 햄버거에 비해 매운 느낌을 약간 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양상추

▲ 양상추입니다. 맘스터치의 트레이드마크인지 양상추는 무슨 메뉴든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패티샷

▲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혼합 분쇄육 패티입니다. 흔히 다른 곳에서도 먹어 볼 수 있는 B급 감성의 패티입니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불고기버거는 바로 이 패티의 미묘하게 저렴한 맛의 매력으로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패티 하단

▲ 패티 하단입니다. 여기에도 매운 불고기 소스가 잔뜩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쪽 빵에는 더 많이 있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매운 느낌의 불고기 소스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소스가 위아래로 있으니 매운 느낌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단면샷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불고기버거답게 구조가 매우 단순합니다. 치즈도 없고 마요네즈도 없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소스가 특색 있는 불고기버거. 단품은 재구매 의향 있음.


▶ 메뉴 구성이 굉장히 단순합니다. 빵-피클-매운 불고기소스-양상추-패티-매운소스-빵입니다. 마요네즈나 머스타드 소스 등 다른 소스가 없어서 매운 불고기 소스의 맛에 집중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매운 느낌을 꽤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버거킹의 더블비프 디아블로[리뷰 링크], 몬스터X[리뷰 링크] 등에 들어가는 디아블로 소스보다 약~~~간 덜 매운 것 같은데, 소스의 양이 많고 마요네즈가 없어서 종합적인 매운 느낌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고기버거와 매운 소스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불고기버거는 매운 양념 햄버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매운 불고기버거가 먹고 싶다면 선택지는 별로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존재 자체에 의의가 있는 햄버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불고기버거[리뷰 링크]의 경우 독자적인 맛은 없기 때문에 타사의 불고기버거와 비교를 많이 했습니다만, 매운 불고기버거는 별로 없어서 타사의 메뉴와 비교할 것은 별로 없습니다.


▶ 저는 불고기버거, 특히 매운 소스가 생각날 때에는 종종 사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트는 가격 5,400원에 비하면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세트는 그다지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따라서 단품으로 종종 먹게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맘스터치의 스파이시디럭스 불고기버거[리뷰 링크]는 단품 4,200원 / 세트 6,400원으로 이 메뉴보다 1,000원 비싼데 패티 하나와 슬라이스 치즈가 추가된 메뉴입니다. 맛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가격 대비 양이 조금 미묘한 햄버거인데, 스파이시 불고기버거가 마음에 드신다면 스파이시디럭스 불고기버거도 한 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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