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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마늘빵치킨 후기

음식/KFC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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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 마늘빵치킨입니다. 2019년 10월 22일 신메뉴이며, 11번가 쿠폰 판매로 존재가 11일에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한정 판매를 하기로 했던 핫칠리씨치킨[리뷰 링크]의 판매가 종료되고 그 자리에 들어온 메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달달하고 고소한 마늘빵이 치킨으로 탄생했다! 치킨에서 마늘빵 맛 나는 거 실화?!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촉촉한 마늘빵 치킨"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1조각 2,600원 / 3조각 7,400원

5조각 11,900원 / 8조각 18,700원

치킨나이트(밤9시 이후 1+1) 적용


열량: 1조각 312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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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이 글에서 갱신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풀샷

▲ 우선은 제품 사진입니다. 저는 마늘빵치킨 4조각+핫크리스피치킨 2조각 10,400원 구성으로 먹었습니다. KFC 핫크리스피 치킨에 관해서는 리뷰를 따로 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리뷰 링크].


근접샷

▲ 제품을 약간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튀김옷 표면에 반짝이는 물질이 있는데, 이 메뉴의 이름 그대로 마늘빵 소스입니다. 홍보 자료의 문구를 그대로 옮기자면 "마늘과 버터가 원재료로 첨가돼 알싸한 감칠맛을 내는 것"입니다.


다만 실제 느낌은 마늘빵이라기보다는 조청·물엿에 가깝습니다. 즉 마늘 향 조금 섞인 단맛 소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약~~~간 끈적거리고, 튀김옷의 바삭함은 줄어들었습니다.


▼ 이제 단면 사진을 하나씩 살펴 봅니다.


싸이

▲ 우선은 허벅지살(싸이)입니다. 미끌미끌한 살결이 느껴집니다. 아주 약~~~간이지만 매운 양념도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날개

▲ 다음은 날개(윙)입니다. 위 단면 사진은 날개에서 가슴쪽에 붙은 부위라 가슴살에 가깝게 찍혔습니다.


튀김옷

▲ 다음은 닭다리(드럼)입니다. 초록색 선은 뒤쪽의 조각과 구분을 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튀김옷으로 혹이 만들어졌습니다.


역시 튀김옷에 끈적거리는 소스가 있어서 반짝거리는 것이 보입니다.


다리 단면

▲ 닭다리 단면입니다. 닭다리 특유의 냄새와 미끌거림이 느껴집니다.


가슴살

▲ 가슴살입니다. 가슴살(킬, 립)이 KFC와 다른 가게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보는데, KFC 치킨의 가슴살은 다른 가게보다 부피가 크고 상당히 퍽퍽합니다. 닭가슴살 자체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로라고 느낄 가능성이 큰 부위입니다.


튀김옷 안쪽

▲ 튀김옷 안쪽입니다. 물엿·조청을 먹은 튀김옷이라서 단맛이 상당히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핫칠리씨 치킨의 경우 물엿을 많이 넣었는지 튀김옷이 약간 단단했는데, 마늘빵치킨은 덜 단단해서 먹기에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바삭함은 별로 없음. 달지만 맵지 않은 양념치킨. 할인 하면 재구매 의향 있음.


단맛이 나는 치킨입니다. 하지만 BHC 뿌링클처럼 단맛 가루를 뿌린 것이 아니라, 튀김옷에 물엿·조청을 바른 것이기 때문에 끈적거리고 바삭함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튀김옷의 바삭함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달지만 맵지 않은 양념치킨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엿 특유의 끈적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할인을 하거나 좋은 쿠폰이 나오면 다른 치킨과 섞어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이것만 먹기에는 단맛 때문에 쉽게 질릴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20.01.28.부터 치킨나이트(밤 9시 이후 1+1)의 적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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