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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스파이시 이탈리안 후기

음식/SUBWAY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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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SUBWAY(써브웨이)의 스파이시 이탈리안 샌드위치입니다.


살라미와 페퍼로니가 많이 들어 있는 메뉴인데, 2019.11.02.~2019.12.31. 할인 메뉴라서 드셔 보신 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단품 5,600원→3,900원 행사를 이용해 먹어 보았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살라미, 페퍼로니가 입안 한가득! 쏘 핫한 이탈리아의 맛"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가격: 15cm 단품 3,900원(이벤트) ← 5,600원(정가)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써브웨이 메뉴·가격표 정리

열량: 단품 480kcal (치즈 및 소스 제외)

원산지: 돼지고기(페퍼로니, 살라미)=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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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은 포장입니다. 공용 포장지에 동글동글하게 포장되어 나옵니다. 포장이 열리지 않도록 테이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매장에서 먹은 것이 아니라 포장 주문을 하여 집에서 먹었습니다.


풀샷

▲ 오늘의 주인공 스파이시 이탈리안 샌드위치입니다. 가득찬 채소와 아래쪽을 가득 채운 페퍼로니-살라미가 보입니다.


참고로 좌우 길이는 15cm입니다. 메뉴판 표기 그대로입니다.


양상추

▲ 양상추를 집중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많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지름 6cm 정도의 토마토 세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시원한 토마토입니다.


피망 오이 등

▲ 오이, 피클, 피망입니다. 다른 재료에 가려진 것까지 포함하면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양파 등

▲ 양파, 올리브, 할라피뇨, 그리고 랜치드레싱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오이와 오이피클도 더 잘 보입니다. 그냥 다 넣어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할라피뇨는 빼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랜치 드레싱은 마요네즈에 레몬즙을 섞은 것이라고 합니다. 무난한 소스라고 생각합니다.


페퍼로니와 살라미

▲ 페퍼로니 5장과 살라미 5장입니다. 둘 다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햄)의 일종으로, 소스만 약간 다르게 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짠맛이 정말 강한데, 그렇게 짭조름한 소시지가 이렇게 많이 들어 있으니 나트륨 양이 1490mg으로 폭발적입니다. 짠맛이 정말 강하니 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페퍼로니에 빨간 소스가 약간 묻어 있는데 핫칠리소스로 추정됩니다. 이 메뉴의 이름에 '스파이시'가 붙어 있는 만큼 매운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핫칠리소스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샌드위치 전체를 먹을 때에는 매운 느낌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슈레드 치즈

▲ 페퍼로니와 살라미 뒤에는 슈레드 치즈가 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먹은 것이 아니고 집에 가져와서 먹은 것이기 때문에 치즈가 굳어 있습니다.


참고로 치즈 자체에도 짠맛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페퍼로니-살라미-치즈까지 더해져 짠맛이 상당히 강한 샌드위치가 되었습니다.


단면샷1

▲ 단면 사진입니다. 야채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살라미-페퍼로니의 양도 꽤 많습니다. 할인가 3,900원이라면 충분히 좋은 양이라고 봅니다.


평가

간단평: 페퍼로니-살라미의 짠맛. 핫칠리소스의 매운 느낌. 그럭저럭 괜찮지만 너무 짜서 재구매 의향 미묘.


페퍼로니와 살라미의 짠맛, 거기에 핫칠리소스의 매운 느낌이 더해진 메뉴입니다. 3,900원 할인가를 생각하면 양도 괜찮고 맛도 그럭저럭 좋은 메뉴입니다.


다만 짠맛이 너무 강해서 재구매는 망설여집니다. 나트륨 함량이 치즈 및 소스 제외 1490mg인데, 치즈와 소스의 나트륨까지 더하면 거의 라면 한 봉지 정도의 나트륨 함량이 나옵니다. 참고로 버거킹 불고기와퍼[리뷰 링크]의 나트륨 함량이 912mg이고, 스파이시 이탈리안 샌드위치와 비슷한 중량의 포카칩의 나트륨 함량이 약 800mg입니다.


짠맛의 대부분이 페퍼로니와 살라미에 집중되어 있는데, 해당 부분의 맛을 혀로 느낄 때에는 정말 짭조름함이 혀와 뇌를 강타하였습니다.


햄버거도 정말 많이 먹어 보았지만 짠맛이 너무 강해서 재구매가 망설여지는 메뉴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만약 강한 짠맛과 약간의 매콤함이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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