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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릴드 머쉬룸 버거 후기 (시그니처 버거)

음식/맥도날드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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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그릴드 머쉬룸 버거입니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함께 시그니처 버거라는 별도의 분류로 판매 중인 상품입니다. 과거에는 시그니처 버거만의 서비스가 있어서 이런 분류에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가격이 높은 햄버거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그릴에 구운 버섯과 양파를 40% 더 풍성하게! 아메리칸 치즈와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까지 곁들여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7,000원 / 세트 8,1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맥도날드 메뉴·가격표 총정리

• 열량: 단품 592kcal / 세트 961~1109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종이 상자

▲ 우선은 포장입니다. 시그니처 버거는 이렇게 종이 포장에 담겨 제공됩니다. 다른 회사도 고가 햄버거는 대개 이런 제공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상자의 M 부분을 눌러 그릴드 머쉬룸(Mushroom) 버거임을 표시합니다.


내부 포장

▲ 상자를 열면 햄버거가 이렇게 먹기 좋게 제공됩니다.


측면샷

▲ 오늘의 주인공 그릴드 머쉬룸 버거입니다. 가격이 높지만 양이 특별히 많은 햄버거는 아닙니다. 빵의 지름은 9.5cm~10cm 정도로 일반 햄버거와 비슷합니다.


상단 빵 외측

▲ 위쪽 빵입니다. 맥도날드의 다른 햄버거와 다르게 브리오슈 번으로 제공됩니다. 일반 빵보다 약간 쫄깃하고 향이 더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상단 빵 내측

▲ 위쪽 빵 안쪽입니다. 홍보 자료에 따르면 아이올리 소스와 발사믹 소스입니다. 둘 다 마음에 드는 소스입니다.


아이올리 소스는 마늘 향이 나는 마요네즈입니다. 통상적인 마요네즈에 비해 약간의 신맛과 단맛이 있습니다.


발사믹 소스는 신맛 단맛이 강합니다. 매실액 같은 느낌도 약간 있습니다.


버섯

▲ 버섯입니다. 꽤 많은 양이 올라가 있습니다. 따라서 버섯을 싫어하신다면 이 메뉴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향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버섯을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스나 구운 양파와 함께 있으니 먹을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구운 양파

▲ 구운 양파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구운 영파는 1955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양파입니다. 이렇게 조리가 되면 양파 특유의 향이 줄어들고 단맛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쇠고기 패티

▲ 소고기 패티입니다. 1955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패티입니다. 과거에는 별도의 패티를 이용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적양파와 양상추

▲ 적양파와 양상추입니다. 양파는 생양파보다는 독한 느낌이 적습니다. 양상추는 일반적으로 절단되어 제공되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의 아이올리 소스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1955버거의 패티는 빅맥의 패티보다는 약간 두툼한 편이며, 거기에 버섯·양상추·양파 등의 재료가 추가 되었습니다.


평가

간단평: 특색 있는 버섯 버거. 신맛·단맛 소스와 구운 양파. 가성비는 별로지만 가끔은 재구매 의향 있음.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 많지 않은 버섯 햄버거입니다. 따라서 버섯을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약~~~간의 신맛과 단맛이 있는 소스 두 개가 조합되어 단맛도 약간 있으며, 거기에 단맛이 나는 구운 양파도 있습니다. 그래서 케첩은 없지만 약간의 단맛이 있는 햄버거입니다. 전체적으로 고오급 불고기버거 느낌으로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성비는 꽝입니다. 원래 이런 햄버거는 가성비를 생각하는 메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더 내더라도 맛있으면 되는 것인데, 저는 충분히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맥올데이에 포함된 1955버거[리뷰 링크]에 비해 가성비는 별로지만, 가끔은 다시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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