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2020.07.02.(수) 신메뉴 쿼터파운더치즈 디럭스입니다. 기존에 있던 쿼터파운더 치즈에 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를 추가한 메뉴입니다.
홍보 기사를 보면 2020년 7월 중에만 한정 판매할 것 같습니다. 고정 메뉴로 두기에는 인기가 미묘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터지는 육즙과 아삭한 채소로 더 풍부하게!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5,500원 / 세트 6,9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564kcal / 세트 932~1081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지입니다.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전용 포장지입니다.
▲ 내부 포장입니다. 이렇게 종이 틀에 담겨 제공되기 때문에 빵이 눌려 있지 않습니다.
▲ 오늘의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입니다. 기존에 치즈-패티-치즈 구조였던 쿼터파운더 치즈버거에 양상추가 추가되었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케첩-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원래 쿼터파운더 치즈에는 마요네즈가 없었는데 여기에는 마요네즈가 추가되었습니다.
케첩이 상당히 많습니다. 거기에 오이 피클도 있기 때문에 신맛이 꽤 강한 편입니다.
머스타드 소스는 단맛보다 쓴맛 위주의 제품입니다.
▲ 야채입니다. 양상추와 양파, 오이 피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첩과 오이피클이 함께 있어서 신맛이 강합니다만, 그래도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어서 신맛이 약간 덜합니다.
▲ 토마토와 오이피클을 보여 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토마토도 원래 쿼터파운더 치즈에 없던 재료입니다.
즉 '디럭스'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가 추가되었습니다.
▲ 소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잘 녹아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는 1/4파운드(113그램) 패티라고 합니다. 빅맥 등에 사용되는 1/10파운드(45g) 패티에 비해 2.5배 정도 무겁다고 합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것도 슬라이스 체다치즈인데,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식어서 이런 형태로 굳은 것 같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치즈-패티-치즈로 심플했던 쿼타파운더 치즈에 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가 추가되어 부피가 제법 늘어났습니다.
평가
간단평: 야채가 추가된 치즈버거. 빅맥보다 두툼한 패티. 순한 맛이 좋다면 1955버거가 낫지 않을까. 재구매 의향 미묘.
기존의 쿼터파운더 치즈에 '디럭스'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쿼터파운더 치즈는 케첩+오이피클의 신맛, 패티의 짠맛이 강해서 혀를 강하게 자극하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메뉴는 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가 추가되면서 맛이 약간 순해졌습니다.
맛은 종합적으로 무난하다고 봅니다만, 순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1955버거[리뷰 링크]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1955버거는 맥올데이 이벤트로 세트 5,900원에 판매 중이기 때문에 가성비에서도 더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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