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8.10.(월) 신메뉴 칠리새우게버거입니다.
게살 패티+새우 버거로, 소고기 패티는 없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입안에서 톡톡! 통통한 새우, 붉은대게 가득! 크랩케이크, 리얼 씨푸드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없음 / 세트 5,900원(올데이킹)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 단품 199g
• 열량: 단품 500kcal
• 원산지: 명태연육=외국산, 붉은대게=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공용 포장지의 Doubles에 CS(Chilli Shrimp crab)를 적어 칠리새우게버거임을 표시합니다.
▲ 오늘의 메뉴 칠리새우게버거입니다. 게살패티와 새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빵은 2020년부터 저가 햄버거에 사용되고 있는 에그번으로, 잃반적으로 사용되던 빵에 비해 덜 부드럽습니다. 빵의 지름은 9cm 정도로, 지름이 9.5cm 정도인 일반 햄버거 빵에 비해 약간 작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평범한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 양파입니다. 그냥 생양파입니다.
▲ 새우와 빨간 소스입니다.
저는 새우살 패티보다 이렇게 새우가 있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우가 있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빨간 소스는 칠리크랩통새우에 사용되었던 칠리크랩소스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일단 소스에도 붉은대게살을 넣었다고 합니다. 약간 양념게장 소스 느낌도 납니다.
소스 자체는 매운 편입니다. 하지만 위쪽에 마요네즈가 있기 때문에 버거를 먹을 때 전체적으로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 게살 패티입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면 크랩케이크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새우버거에 흔히 사용되는 패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내용물도 명태살이 중심인 점이 비슷합니다. 아래에서 단면 사진을 볼 것입니다.
▲ 명태살+게살버거 패티입니다. 약간씩 보이는 빨간 것이 게살로 추정됩니다.
명태살이 주 재료이기 때문에 맛이나 식감이 전체적으로 새우버거 패티와 비슷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평범한 빵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이 9cm 정도로 약간 작기 떄문에 빵이 두꺼워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전체적으로 약간 작은 편입니다.
평가
간단평: 소고기 패티가 없는 새우+게살패티 버거. 5,900원 세트로만 판매. 재구매 의향 미묘.
6월에 출시되었던 칠리크랩통새우[리뷰 링크]에서 소고기패티+토마토를 빼고 크기를 줄인 햄버거입니다. 5,900원 세트로만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게살 패티는 새우버거에 흔히 사용되는 명태살+새우살 패티와 맛과 식감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새우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매운 소스 대신 붉은대게와퍼[리뷰 링크]에 들어갔던 올드베이 타르타르 소스를 넣는 편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한편 빵이 약간 작은 편이고 게살 패티도 작은 편이라 양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단품을 선호하는데 세트로만 판매되는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그래서 재구매 의향도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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