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7.06.(월) 신메뉴 스윗마요 킹치킨버거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의 패티에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를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기존의 허니칠리 킹치킨버거를 단종시키고 출시되었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고소하고 달콤한 스윗마요 소스로 더 부드럽게!"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2,900원 / 세트 4,1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447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포장지입니다. 공용 포장지의 SINGLES(패티 하나짜리 버거)에 S를 적어 스윗마요 킹치킨버거임을 표시합니다.
▲ 스윗마요 킹치킨버거의 옆모습입니다.
빵의 지름은 9cm 정도로, 빵의 지름이 9.5cm인 일반 햄버거보다 약간 작습니다. 이름은 에그번인데 그냥 푸석푸석한 빵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소스와 양상추가 있습니다.
소스는 주문을 할 때 보면 '스윗사우전소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며, 마요네즈에 케첩 등 다른 소스를 섞은 맛입니다.
양상추는 빵의 크기가 작다는 점을 생각하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
▲ 닭고기 패티입니다. 킹치킨패티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튀김옷이 꽤 단단합니다. 내용물은 치킨너겟 스타일의 분쇄육입니다. 사실상 큰 치킨너겟 패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는 오이 피클과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위에서도 보았던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가 위아래로 잔뜩 있어서 소스 맛이 꽤 느껴집니다. 소스가 마요네즈+케첩+다른 소스 조합이고, 여기에 오이 피클도 있기 때문에 단맛이 강하고 신맛도 조금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는 익숙한 치킨너겟이 커진 느낌의 분쇄육입니다.
빵이 두꺼워 보일 수 있는데, 빵의 지름이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다른 햄버거와 비슷한 두께입니다.
평가
간단평: 저가형 치킨버거에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 쿠폰 없으면 재구매 의향 미묘.
정가는 단품 2,900원 / 세트 4,100원입니다. 가끔 이벤트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나오면 세트 2,900원에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치킨버거라고는 해도 그냥 큰 치킨너겟이 들어 있는 햄버거입니다. 빵의 지름이 작고 양도 적은 편입니다. 저렴한 맛에 먹을 정도는 되지만 지갑 사정이 넉넉하다면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가끔 치킨너겟을 먹고 싶을 때 먹을 것 같습니다. 치킨너겟에 양념과 양상추, 그리고 쿠폰으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까지 추가해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쿠폰 없이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쿠폰이 없으면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링크] 같은 메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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