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치즈입니다.
이름은 1/4파운드(113g) 패티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붙은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패티 무게는 80g 정도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2023년 가격: 단품 5,500원 / 7,200원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000원 / 세트 6,500원)
(구입 당시 행사: 단품 3,800원 (공식 앱))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01g 517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옆 모습입니다. 빵-치즈-패티-치즈-빵의 단순한 구조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빅맥 등 일반적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파와 오이피클,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양파는 거의 생양파입니다. 맛이 꽤 강합니다.
오이피클과 케첩은 같이 있으니 신맛이 꽤 강합니다. 이렇게 강한 신맛으로 혀를 자극하는 것이 전통적인 치즈버거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머스타드 소스는 단맛보다는 쓴맛이 강조된 제품입니다.
▲ 위쪽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패티의 열기로 비교적 잘 녹아 있습니다.
▲ 아래쪽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위쪽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녹아 있습니다.
이렇게 치즈가 두 개 있어서 패티의 짠맛과 피클·케첩의 신맛을 누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더블쿼터파운더치즈[리뷰 링크]를 먹을 때 측정한 패티 무게입니다. 위에 남은 치즈를 감안하면 평균 80g이 약간 안 될 것입니다.
맥도날드 영양 성분표를 보더라도
- 쿼터파운더치즈 198g
- 더블쿼터파운더치즈 275g
이기 때문에, 맥도날드 측에서도 패티 무게는 77g 정도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케첩의 양이 꽤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이피클도 함께 있어서 신맛이 꽤 강합니다.
평가
간단평: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있는 치즈버거. 신맛이 강함.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치즈버거입니다. 더블치즈버거[리뷰 링크]의 패티가 30g 정도이니, 패티의 무게는 약 2.6배입니다.
전체적으로 오이피클과 케첩의 신맛이 강합니다. 치즈로 약간 누르기는 하지만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없기 때문에 신맛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신맛이 강해서 제 기준에 자주 먹기에는 약간 미묘합니다. 그래도 단품 할인이 있으면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더블 쿼터파운더치즈[리뷰 링크]라는 메뉴도 있는데 두툼한 패티가 두 장 들어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이 오르지만 양은 정말 많습니다. 맥도날드 특유의 짠맛 소고기 패티를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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