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 2021.03.16.(화) 신메뉴 새우불고기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새우패티에 불고기패티와 소스를 더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500원 / 세트 6,500원
• 중량·열량: 단품 250g 601kcal • 원산지: 불고기패티=쇠고기 호주산, 돼지고기 국내산, 닭고기 국내산 프리미엄새우패티=인도네시아산·인도산·베트남산 섞음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지입니다. 싸이버거 포장지에 큰 스티커를 붙여 새우불고기버거임을 표시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새우불고기버거입니다. 양상추가 상당히 많고, 패티가 두 장이다 보니 두께감이 괜찮습니다.
빵은 지름 9.5cm 제품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참깨 번)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단맛과 신맛이 있는 마요네즈이며, 오이 피클도 함께 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꽤 풍성합니다.
▲ 새우패티입니다.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새우가 약간은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통새우버거[리뷰 링크]의 새우패티와 원산지 표기가 다릅니다.
• 통새우버거: 인도네시아산
• 새우불고기버거: 인도네시아산·인도산·베트남산 섞음
▲ 혼합육 패티입니다. 호주산 쇠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닭고기를 섞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떡갈비 스타일 패티인데, 고기의 품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고기로는 형태만 잡고 맛을 조미료로 낸 제품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불고기소스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데, 단맛이 굉장히 강하고 마늘 향도 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의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패티가 두 장이라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맛은 대체로 양쪽의 소스 때문에 단맛이 강합니다.
▲ 새우 패티의 단면입니다. 원산지 표기에 '프리미엄 새우패티'라고 붙여서 그런지 새우가 약간은 더 들어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강한 단맛, 약간의 신맛. 혼합육 패티와 새우패티. 취향에 맞지 않아 재구매 의향 미묘.
미묘한 품질의 제품입니다. 고기 패티는 떡갈비 스타일의 혼합육 패티이고, 새우 패티도 명태연육으로 틀을 잡고 새우를 약간 넣은 패티입니다. 패티의 품질이 낮은 만큼 소스를 강하게 넣었고, 그래서 소스 맛으로 먹는 햄버거라고 봅니다.
강한 소스 맛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가격대에 어울리는 맛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기+새우로 된 햄버거로는 버거킹 통새우와퍼[리뷰 링크], 통새우와퍼 주니어[리뷰 링크]가 더 좋아 보입니다. 둘 다 행사를 자주 하는 메뉴라서 본문의 메뉴보다 저렴하게 먹을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맥도날드 슈비버거[리뷰 링크]의 정가가 이 메뉴보다 1,000원 높습니다. 그런데 슈비버거는 고기 패티의 품질이 이 메뉴보다 좋은 데다가, 공식 앱에 할인 쿠폰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할인이라도 하면 저렴한 맛에 먹겠지만, 맘스터치는 할인 행사를 별로 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먹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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