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의 2021.10.05.(화) 신메뉴 갈릭앤갈릭을 리뷰합니다.
이름 그대로 마늘과 마늘 소스를 넣은 햄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2023년 정가: 단품 3,300원 / 세트 5,300원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2,900원 / 세트 4,7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88g 559kcal / 세트 791~940kcal
• 원산지: 패티=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갈릭앤갈릭입니다. 패티가 약간 두꺼운 편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214g으로, 표기 중량 188g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우선 가운데의 마늘 슬라이스 칩이 인상적입니다. 생마늘은 아니고 약간 가공한 것입니다. 생마늘만큼은 아니지만 마늘 향이 약간 납니다.
노란 것은 머스타드+마요네즈 느낌의 소스입니다. 단맛이 약간 있고, 쓴맛은 없습니다.
▲ 양상추는 평범합니다.
▲ 패티 위쪽입니다. 양파와 흰 소스가 있습니다.
양파는 독한 맛이 거의 없습니다. 약간의 단맛과 식감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흰 것은 마늘 소스입니다. 마늘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있는데, 단맛+마요네즈+마늘향 느낌의 소스입니다.
마늘 향은 약간만 나고, 오히려 단맛 마요네즈에 가깝습니다. 강한 마늘 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실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평범하게 먹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소스의 양이 제법 많고, 패티 자체에도 물기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 패티 아래와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마늘 소스가 있기 때문에, 단맛+마요네즈향+마늘향이 제법 느껴집니다.
▲ 단면사진입니다. 저렴한 햄버거입니다만 두께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패티의 품질이 약간 낮기는 해도, 무게가 73g이라서 빅맥·와퍼주니어 패티 30g보다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 소고기+돼지고기 혼합육 패티의 단면입니다. 축축한 느낌이 많이 나는 패티인데, 물과 조미료를 상당량 섞은 것으로 보입니다. 육즙이라기보다는 조미료즙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참고로 노브랜드버거는 최저가 메뉴 그릴드불고기[리뷰 링크]부터 최고가 메뉴 미트마니아[리뷰 링크]까지, 치킨버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패티를 사용합니다.
평가
간단평: 마늘과 마늘 소스가 특징. 패티의 품질이 약간 낮기는 하지만 양은 괜찮음. 재구매 의향 있음.
• 전체적으로 단맛+마요네즈향+마늘향이 느껴지는 햄버거입니다. 패티 자체의 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소스의 양이 많아서, 소스 맛으로 먹는 햄버거로 볼 수 있습니다.
패티의 품질이 낮은 것을 소스로 보완하는 것인데, 조미료즙으로 맛을 내야 할 만큼 고기 자체의 맛이 약하기 때문에 소스를 많이 넣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렴한 맛이 좋을 때도 있고, 품질이 약간 낮은 대신 패티의 양이 가격대에 비해 많기 때문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마늘 소스는 마늘 향이 약간만 납니다. 오히려 단맛 마요네즈에 가깝습니다. 강한 마늘 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실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평범하게 먹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 마늘 슬라이스 칩과 마늘을 사용해서 특징적인 맛을 냈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한정판으로 종종 출시하는 메뉴이긴 합니다만, 단맛 중심으로 먹을 수 있는 점이 약간 다릅니다.
• 패티의 맛이 약간 떨어지기는 해도 마늘 소스 덕에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종종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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