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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 미트마니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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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노브랜드버거미트마니아입니다.

 

노브랜드버거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2023 가격: 단품 5,900원 / 세트 7,700원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300원 / 세트 6,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노브랜드버거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327g 772kcal / 세트 1,004~1,153kcal

• 원산지: 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 / 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미트마니아입니다. 채소는 양파만 있는 점, 패티 사이에 계란이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327g입니다. 표기 중량과 딱 맞는 건 처음 봤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있습니다. 양상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 오이피클이 있습니다. 실수로 사진을 빠뜨렸습니다.

 

양파

▲ 양파입니다. 다른 회사와는 달리 독한 맛을 거의 뺀 것 같습니다.

 

1번 패티 상단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치즈가 상당히 잘 녹아 있습니다.

 

1번 패티 하단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트러플 핫 페퍼 소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름과는 트러플 향도 없고 맵지도 않습니다. 약간 돈카츠 소스(데미글라스 소스) 느낌이 납니다.

 

계란

▲ 계란입니다. 아래에서 보겠지만 반숙 계란입니다.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시간이 꽤 지났지만, 여전히 노른자가 줄줄 흐릅니다.

 

저는 반숙 계란을 좋아해서 괜찮지만, 싫어하실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2번 패티 상단

▲ 2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도 녹은 치즈와 핫 페퍼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 자체의 양이 많아서 맛도 잘 느껴집니다.

 

2번 패티 하단
하단 빵

▲ 2번 패티 아래쪽과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마요네즈 소스가 약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모되다 보니, 빵이 패티에 붙어 버렸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제법 두툼한 패티와 반숙 계란이 인상적입니다.

 

실수로 사진을 빠뜨린 오이피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티 횡단면샷

▲ 패티의 상태를 보여 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NBB 오리지널을 먹을 때 촬영하였습니다.

 

패티의 무게는 70g 정도입니다. 와퍼 패티 80g보다는 가볍고, 와퍼주니어·빅맥 패티 30g 두 장보다는 무겁습니다.

 

다만 소고기 패티가 아니라 소고기+돼지고기 패티라서 씹는 느낌이 약간 부족합니다.

 

또한 패티에 물기가 약간 많은데, 부족한 육즙을 조미료즙으로 보충하는 과정에서 물도 많이 넣은 것 같습니다. 패티만 따로 먹어 보면 축축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즉 품질을 약간 포기하고 양을 늘린 패티입니다.

 

평가

간단평: 푸짐한 양. 다만 같은 회사 다른 메뉴들이 더 좋아 보임. 재구매 의향 미묘

 

• 노브랜드버거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만큼 양도 가장 많은 햄버거입니다. 양상추가 없는 만큼 패티의 맛이 조금 더 느껴집니다.

 

패티의 품질을 약간 낮춘 대신 패티의 양을 늘린 만큼, 두께감과 포만감이 괜찮습니다. 계란을 넣은 점도 마음에 듭니다.

 

•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는 조미료 즙 맛이 다소 강합니다. 약간 저렴한 맛이기는 하지만, 이런 맛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 햄버거 자체는 무난하지만, 노브랜드버거는 최저가 메뉴부터 최고가 메뉴까지 같은 패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가 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묘합니다.

 

가격이 가장 낮은 그릴드불고기는 양 대비 가격이 상당히 좋은데, 그릴드불고기 2개 / 그릴드불고기 1개+NBB오리지널 1개가 이 메뉴에 비해 값도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저가 메뉴 2개를 먹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타사 메뉴와 비교하면 양 대비 가격은 괜찮은 편이고, 이렇게 두껍고 양이 많은 메뉴를 먹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만족감이 있습니다.

 

다만 저가 메뉴도 괜찮은 것이 많고, 양도 이 정도까지는 없어도 되어서 저는 다른 메뉴를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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