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노브랜드버거의 2021.05.20.(목) 신메뉴 페퍼로니입니다.
고기 패티에 페퍼로니와 토마토 살사 소스를 넣어, 피자 같은 느낌도 약간 나는 햄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000원 / 세트 5,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93g 491kcal / 세트 723~872kcal
• 원산지: 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 / 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페퍼로니 버거입니다. 옆으로 나온 빨간 소스와 치즈가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223g으로, 표기 중량 193g보다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랜치 드레싱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소스 자체의 맛은 강하지 않지만, 소스 양 자체가 많아서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양상추는 없습니다.
▲ 양파입니다. 거의 생양파에 가깝습니다.
노브랜드버거 다른 메뉴의 양파는 대개 독한 맛을 뺀 것이 들어가는데, 이 제품의 양파는 향이 강합니다.
▲ 페퍼로니입니다. 피자에 들어간 것을 드셔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름 6cm 정도의 얇은 소시지로, 짠맛이 상당히 강한 제품입니다.
소스는 토마토 살사 소스입니다. 맵게 만든 스파게티 소스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살사 소스 자체는 매운 편인데, 위에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의 양이 더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정도입니다.
▲ 패티 위쪽에는 치즈가 있습니다. 평범한 공장제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 노란 치즈 아래에는 하얀 치즈도 함께 있습니다. 치즈가 잘 녹은 것은 아니지만, 두 장이 들어 있으니 맛이 그럭저럭 느껴집니다.
▲ 패티 아래쪽과 아래 빵입니다. 여기에도 소스가 있어서 소스 맛이 제법 강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위쪽 빵에 있는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의 양이 제법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정도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페퍼로니가 얇기 때문에 가격에 비해 두께감은 평범합니다.
▲ 패티를 설명 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노브랜드버거의 제품은 닭고기 패티가 아니면 대부분 이 패티를 사용합니다.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인데, 식감도 그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소고기 패티에 비하면 씹는 느낌이 약간 부족하고, 패티에 물기가 많습니다. 아마 조미료와 물로 육즙을 흉내낸 것 같습니다.
패티의 품질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패티 자체의 무게는 70g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빅맥·와퍼주니어 패티가 30g, 와퍼 패티가 80g입니다.
평가
간단평: 페퍼로니의 짠맛과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 매운 살사 소스의 맛이 조금씩 섞인 메뉴. 아주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에 페퍼로니, 살사 소스를 함께 얹어 피자 같은 느낌도 약간 나는 햄버거입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맵지만, 위의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와 패티가 함께 있어서 아주 약간만 맵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봅니다.
제 취향에는 양상추가 같이 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만, 페퍼로니의 맛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저가 메뉴 그릴드불고기[리뷰 링크], NBB오리지널[리뷰 링크]과 같은 패티, 같은 베이스 소스(마요네즈+머스타드)를 사용하다 보니 가성비에서는 저가 메뉴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특색이 있어서 아주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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