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의 2022.11.29.(화) 신메뉴, 청양마요 미트볼버거를 리뷰합니다.
청양고추 마요네즈와 미트볼을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900원 / 세트 8,2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01g 799kcal / 세트 928~1,509kcal
• 원산지: 패티(닭고기)=브라질산과 태국산 섞음
미트볼=닭고기(브라질산)+돼지고기(돈지방;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청양마요 미트볼버거입니다. 미트볼에 양상추가 함께 있어서 상당히 두툼합니다.
▲ 무게는 353g입니다. 표기 중량 301g에 비해 17%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양파와 소스가 있습니다. 붉은 건 토마토 조각입니다.
'청양마요'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 느낌이 아주 약간만 추가된 마요네즈입니다. 싸이버거 소스에 고추 향을 첨가한 느낌입니다.
저도 매운 것에 약한 편인데, 음료수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 토마토입니다. 이번에는 헤롱헤롱한 토마토가 걸렸습니다.
▲ 미트볼 세 조각입니다. 무게는 65g입니다.
원산지 표기를 보면 닭고기+돼지고기입니다. 맛은 평범한 냉동식품과 같습니다.
그런데 냉동식품 중에서도 약간 저가제품 느낌입니다. 고기 함량이 낮을 것 같은 맛입니다. 대두(콩)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고기버거 패티와 사실상 같은 제품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 맛이 약간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 양상추와 소스입니다. 마요네즈는 위의 것과 같은 것이고, 검은 것은 블랙페퍼소스입니다.
블랙페퍼소스는 물엿 느낌의 단맛+짠맛+후추향 소스입니다.
▲ 닭다리살 패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에 비해 기름기가 더 있습니다.
튀김옷이 약간 단단한 편인데, 습기에 강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약간 질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바삭하고 좋습니다.
▲ 패티 무게는 144g입니다. 소스를 감안해도 평소보다 무겁습니다. 평소에는 125g 정도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닭다리살 패티 아래입니다. 여기에도 위쪽과 같은 청양마요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가 위아래로 있으니 많이 매워야 할 것 같지만, 소스 자체가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청양마요 소스가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미트볼 때문에 사진을 찍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닭다리살 패티도 두툼한 편인데, 미트볼과 양상추도 함께 있어서 두께감은 꽤 좋습니다.
평가
간단평: 이름처럼 맵지는 않음. 미트볼 품질은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 청양마요와 싸이버거 소스를 혼동한 듯한 메뉴입니다. 이름은 청양마요인데가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매운 느낌이 없는 오리지널 미트볼버거보다는 자극이 추가되어서 괜찮습니다.
• 한편 미트볼은 품질이 살짝 미묘합니다. 닭고기+돼지고기 미트볼인데, 냉동제품 중에서도 약간 저가 제품 느낌입니다.
물론 저가 제품은 저가 제품 나름의 감성과 맛이 있습니다만, 싸이버거에 1,600원을 더 내고 미트볼 세 조각을 추가했다고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맛은 아닙니다.
• 만약 청양마요 소스가 약간 더 매웠다면, 미트볼보다는 청양마요 소스를 보고 가끔은 먹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미트볼이 추가된 싸이버거 정도의 맛이라서, 그다지 먹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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