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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의 2022.07.20.(수) 신메뉴, 그릴드비프버거를 리뷰합니다.
미판매 점포가 많으므로, 공식앱이나 배달앱 등을 통해 판매 여부를 따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출시 초기에 20여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것에 비해서는, 판매 매장이 많이 늘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900 / 세트 6,900
(더블: 단품 8,400 / 세트 9,900)
(트리플딥치즈: 단품 5,500 / 세트7,500)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33g 565kcal / 세트 693~1,274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그릴드비프버거입니다. 평범한 소고기 패티 햄버거 모습입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238g입니다. 표기 중량 233g에 비해 2% 정도 무겁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빅맥보다 10g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과 양파가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쉽게 말해 케첩+마요네즈+피클 국물입니다.
즉 단맛+마요네즈 향+신맛이 납니다.
▲ 토마토입니다. 평범합니다.
▲ 양상추입니다. 무난하게 들어 있습니다.
▲ 소고기 패티 위쪽이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 패티 무게는 82g입니다. 위의 치즈를 감안하면 패티 자체 무게는 70g 정도일 것입니다.
노브랜드버거 소고기+돼지고기 패티와 거의 같은 무게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참고로 맥도날드 빅맥·버거킹 와퍼주니어 패티는 30g, 버거킹 와퍼 패티는 80g 정도입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위쪽과 같이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습니다.
▲ 패티를 따로 자른 모습입니다. 버거킹·맥도날드의 소고기 패티는 물기가 적고 다소 퍽퍽한데, 이 패티는 물기가 많은 편입니다.
노브랜드버거의 소고기+돼지고기 패티와 무게·식감·맛 등 여러 측면에서 비슷합니다. 패티에 물기가 많기 때문에, 조미료즙 느낌이 약간 많이 납니다.
다만 이 패티는 소고기만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노브랜드 버거 패티는 소고기+돼지고기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또 보입니다.
위쪽부터 이 소스가 꽤 있어서, 단맛+신맛이 꽤 느껴집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무난한 소고기 패티 햄버거 모습입니다.
위에서 다룬 것처럼 패티 양이 괜찮은 편이라서 두께감도 괜찮습니다.
평가
간단평: 패티의 조미료 맛이 다소 강함.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경쟁사 메뉴가 나은 것 같음. 재구매 의향 미묘
• 여러 모로 노브랜드버거 NBB시그니처와 비슷한 메뉴입니다. 재료 구성 자체도 비슷한데 패티 맛도 비슷합니다. 패티 무게도 70g 정도로 비슷하고, 패티의 식감도 비슷한데, 조미료즙 맛이 다소 강한 점까지 비슷합니다.
즉 노브랜드버거의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도 마음에 들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NBB시그니처는 소고기+돼지고기 패티이고, 이 메뉴는 소고기 패티라는 점은 다릅니다. 하지만 조미료를 비슷하게 썼는지 맛은 비슷합니다.
가격은 NBB시그니처가 본문 메뉴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한 대신, NBB시그니처가 13g 가볍습니다. 즉 약간 가벼운 대신 가격도 약간 저렴합니다.
• 한편 물기가 많아 축축한 패티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버거킹 와퍼를 행사 때 먹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와퍼는 종종 단품 4,500원 행사를 하는데, 와퍼는 패티에 물기가 적은 편입니다. 양도 와퍼가 약간 많습니다.
• 제품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2020년에 나왔던 리얼비프버거에 비해 훨씬 괜찮은 메뉴입니다.
경쟁 제품을 두고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맘스터치에 먹을 만한 소고기 패티 햄버거가 생겼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가성비가 특별히 나쁜 건 아니니, 궁금할 때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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