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의 2023.03.15.(수) 신메뉴, 치폴레 핫치킨을 리뷰합니다.
치킨너겟 스타일 닭고기 패티에 매운 마요네즈를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000원 / 세트 5,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95g 449kcal / 세트 520~1,006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치폴레 핫치킨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 닭고기 패티 위에, 매운 소스와 토마토·양상추가 있습니다.
▲ 무게는 229g입니다. 표기 중량 195g보다 17% 정도 무겁습니다.
양상추를 넉넉하게 넣어 준 것으로 보입니다.
▲ 머스타드 마요네즈입니다.
노브랜드버거의 다른 메뉴에도 많이 들어가는 소스인데,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 평범한 토마토입니다.
붉은 소스도 함께 있는데, 제품 이름에도 있는 치폴레 소스입니다. 쉽게 말해 고추 마요네즈입니다.
소스 자체만 놓고 보면 약간은 매운 편이지만, 패티·양상추 등 다른 재료도 함께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참고로 치폴레(chipotle)는 훈제·건조된 할라페뇨(할라피뇨, Jalapeño)입니다. 할라페뇨는 멕시코에서 유래한 고추 품종이니, 쉽게 말해 치폴레 소스는 고추 소스입니다.
▲ 닭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소스가 토마토 모양으로 눌려 있습니다.
튀김옷은 적당히 바삭합니다.
▲ 핵심 재료 닭고기 패티의 단면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 패티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익숙한 조미료 맛이 느껴집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것도 치폴레 소스로 보입니다.
매운 소스가 위아래로 있기는 하지만, 아주 매운 정도는 아닙니다.
▲ 패티 무게는 88g입니다.
참고로 맘스터치 싸이버거 등 평범한 치킨버거는 패티가 120g 정도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패티 양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아래쪽 빵입니다. 매운 소스가 있는 점 외에는 평범한 빵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 패티라는 점이 더 잘 보입니다. 그래도 토마토나 양상추 같은 재료도 무난하게 있으니 두께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킨너겟 스타일 닭고기 패티. 재구매 의향 미묘
치킨너겟 스타일 패티에 매운 마요네즈, 머스타드 마요네즈, 토마토, 양상추를 넣은 메뉴입니다.
이미 널리 사용되는 재료를 조합한 만큼 새로운 느낌은 없지만, 그만큼 익숙한 맛입니다. 다만 패티 양이나 품질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보기는 미묘합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표기 중량 230g에 단품 4,600원인데, 패티의 품질도 좋고 양도 많습니다(싸이버거 패티 120g). 가격 대비 양도 싸이버거가 많습니다.
같은 회사의 NBB오리지널은 소고기+돼지고기 패티이기는 하지만, 본문메뉴와 양이 거의 같고 가격은 본문 메뉴보다 500원 저렴합니다. 가격에 더 민감하다면 그릴드 불고기(단품 2,800원), 갈릭앤갈릭(단품 3,300원) 같은 메뉴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치킨너겟 스타일 패티나 매운 마요네즈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널리 추천 드릴 만한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가 메뉴는 저가 메뉴답게 조금 더 저가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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