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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 후기·가격정보

음식/맘스터치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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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의 치즈베이컨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치즈와 베이컨이 들어 있는 햄버거입니다. 그런데 베이컨이 일반적인 베이컨이 아니라 베이컨 칩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두툼한 통가슴살패티와 바삭하고 스모키한 베이컨칩, 부드러운 화이트치즈소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합의 프리미엄 버거"입니다. 조금 깁니다.


제가 먹었을 때의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4,500원 / 세트 6,500원

열량: 단품 479kcal / 세트 1,192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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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은 포장 사진입니다. 맘스터치 햄버거답게 두툼합니다. 치즈베이컨버거는 단독 포장지가 존재하는 메뉴입니다.


감자튀김

▲ 참고로 세트를 주문하면 펩시 콜라와 케이준 양념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케이준 양념 감자는 위 사진처럼 생겼는데, 이 감자튀김 때문에 맘스터치를 방문한다는 분도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습니다.


일반 감자튀김에 비해 단맛의 양념이 강하게 되어 있어고, 촉감도 약간 거칠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확실히 일반 감자튀김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측면샷

▲ 측면 사진입니다. 맘스터치 햄버거는 대체로 두툼합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다른 회사의 빵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베이컨이 안 보입니다. 베이컨은 빵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베이컨칩

▲ 베이컨칩과 소스, 양파, 그리고 피클입니다.


우선 베이컨칩은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양념이 된 고기이니 씹을 때 맛이 있기는 한데, 향이 별로 없습니다. 먹을 때 혀에 걸리는 식감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베이컨의 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흰색의 소스는 크림 치즈와 요거트 스타일의 단맛 소스가 섞인 것 같습니다. 약~간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마요네즈에 케첩 등을 섞은 소스) 같은 느낌도 납니다. 소스에서 치즈 향이 나기는 하는데, 소스의 양 자체가 많지는 않아서 치즈 향이 특별히 강하지는 않습니다.


양파는 거의 생양파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양이 적어서 햄버거를 먹을 때에는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이 피클은 다른 재료에 가려져서 잘 안 보입니다만 신맛이 꽤 강합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 피클이 있는 곳을 베어 물면 신맛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상태가 굉장히 좋은 토마토였습니다. 설탕이라도 넣었는지 단맛이 꽤 강하게 났습니다.


양상추

▲ 양상추입니다. 맘스터치답게 양상추는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치킨패티

▲ 닭가슴살 패티입니다. 역시 맘스터치답게 큼직합니다. 닭가슴살 패티에는 약~간 매운 양념도 되어 있는데, 그건 아래의 단면 사진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쪽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과 같은 소스로 보입니다. 패티의 아래쪽과 아래쪽 빵에 흥건하게 묻어 있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토마토·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상당히 두툼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패티 안쪽에 빨간 양념이 된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약~간 매운 양념입니다. 가슴살 패티임에도 양념이 꽤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면 근접샷

▲ 패티 부분만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빨간 양념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베이컨 칩은 실망. 토마토는 매우 만족. 단맛과 치즈 향의 균형이 맞는 햄버거. 재구매 의향 있음.


베이컨칩의 맛이 약한 것이 아쉽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단맛과 치즈향의 균형이 맞는 햄버거입니다. 특히 토마토의 상태가 매우 좋았던 것이 마음에 듭니다.


닭가슴살 햄버거라서 고기가 퍽퍽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제가 자주 가는 맘스터치 매장은 햄버거를 따끈따끈하게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패티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이름을 보고 ⓐ진한 치즈 향이나 ⓑ진한 베이컨 향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는 햄버거입니다. 크림 치즈가 딥치즈버거[리뷰 링크]만큼 많이 들어 있는 건 아니라서 치즈 향이 약한 편이고, 베이컨 칩도 그냥 베이컨 조각일 뿐이라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강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햄버거입니다. 강한 맛을 찾으신다면 딥치즈버거[리뷰 링크]나 인크레더블버거[리뷰 링크]를 드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가격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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