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의 2018.11.12.(월) 신메뉴 인크레더블버거를 오랜만에 다시 리뷰합니다.
닭다리살 패티에 햄과 계란, 오이피클 등을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400원 / 세트 7,7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12g 749kcal / 세트 877~1,458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산과 태국산 섞음
햄=닭고기+돼지고기(지방 일부 사용)=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인크레더블버거입니다. 내용물이 풍성합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347g입니다. 표기 중량 312g보다 11%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 안쪽에는 양파와 피클,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마요네즈 느낌입니다. 머스타드 소스 맛은 있지만, 쏘는 맛이 있지는 않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 햄입니다. 반으로 접은 것 두 장이 들어 있습니다.
원산지 표기를 보면 닭고기+돼지고기 햄인데, 맛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샌드위치 햄 중 약간 저렴한 제품 느낌입니다.
양이 늘어나는 점은 좋은데, 맛만 놓고 보면 빼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계란입니다. 아래에서 보겠지만 완숙입니다. 흰자 부분도 바싹 익어 있습니다.
▲ 닭다리살 패티입니다. 맘스터치는 재료 홀딩을 별로 안 하는 편이어서, 두꺼운 튀김옷이어도 바삭한 편입니다.
▲ 닭고기 패티를 자른 모습입니다. 닭가슴살에 비해 육즙·기름기가 더 있어서 부드럽습니다.
고기에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는데, 매운 것에 매우 약한 어린이는 맵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패티 무게는 130g인데, 위에 묻은 소스를 빼면 115~120g 정도일 것입니다.
과거에 측정했던 무게와 같습니다 [참고=여러 햄버거 패티 무게 측정 글].
▲ 아래쪽 빵입니다. 이건 케첩+마요네즈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같습니다.
위쪽 소스+아래쪽 소스 둘 다 단맛이 있어서, 버거 전체적으로도 단맛이 약간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고기가 가운데에 몰려 있습니다. 닭다리살 패티는 어느 회사든지 모양이 들쭉날쭉한 편입니다.
계란이 완숙인 점도 확인 가능합니다.
평가
간단평: 닭다리살 패티와 소스는 무난. 다만 햄 맛이 미묘. 그래도 소스로 커버되는 정도.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싸이버거와 같은 닭다리살 패티를 쓰면서, 햄+계란을 추가하고 소스도 약간 바꾼 치킨버거입니다.
싸이버거는 단맛과 신맛이 강한 소스에 오이피클도 있는 반면, 인크레더블 버거는 머스타드+마요네즈와 케첩+마요네즈를 썼습니다.
패티는 맛있고, 소스와 계란은 무난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햄이 약간 미묘합니다. 샌드위치 햄 중에서도 약간 저렴한 제품 맛이 납니다. 햄은 양을 늘리는 역할이고, 맛에는 기여를 별로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재료 맛이 괜찮아서 버거 전체적인 맛은 괜찮습니다. 햄도 소스와 함께 있어서 특별히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2018년 출시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출시 때보다 맛있는 메뉴가 늘어나서 먹을 이유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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