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FC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 후기

음식/KFC

2019. 7. 24.

본문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19년 7월 23일 신메뉴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3가지 특제소스와 어니언링이 두툼한 오리저널 치킨과 함께!"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900원 / 세트 7,800원 / 박스 9,3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KFC 메뉴·가격표·리뷰

열량: 단품 580kcal / 세트 873 ~ 1033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입니다. 측면 사진인데 햄버거가 두툼하지는 않습니다.

 

위쪽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홍보 자료에서 말하는 '화이트 소스'가 이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어니언 링

▲ 어니언링과 빨간 소스입니다.

 

어니언 링은 이름 그대로 양파링입니다. 양파 향이 약~간 나지만 약합니다. 짠맛도 약한 편입니다. 과자 양파링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조리되고 시간이 오래 지나서 더욱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리아 어니언링을 조리 직후에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것과 맛과 식감은 비슷합니다. 바삭한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빨간 소스는 KFC의 메뉴 텐더떡볶이[리뷰 링크]에 들어 있는 소스와 맛이 비슷합니다. 매운 느낌이 꽤 강하고 단맛도 있습니다. 소스 자체의 매운 느낌은 꽤 강한데, 소스의 양이 많은 게 아니라서 햄버거를 먹을 때에는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체다 치즈

▲ 빨간 소스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빨간 소스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떡볶이 소스와 비슷합니다. KFC 텐더떡볶이[리뷰 링크]와 비슷한 맛이며, 매운 느낌이 꽤 강합니다. 이 소스가 홍보 문구의 '세 가지 특제 소스' 중 두 번째입니다.

 

체다 치즈는 잘 녹아 있습니다. 다만 조리된 후 시간이 꽤 지나서 약~간 굳어 있습니다.

 

패티

▲ 오리지널버거 패티입니다. 징거버거 패티에 비해 후추 향이 강합니다. KFC의 오리지널 치킨의 후추 향이 강한 것과 비슷합니다. 고기 자체에 매운 양념은 별로 안 되어 있습니다. 노란 소스는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아래쪽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노란 것은 치즈 소스입니다. 기름, 치즈, 전분 같은 것으로 만드는데,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니라 애초에 액체 상태입니다.

 

향을 내기 위해 재료를 따로 넣은 제품이라서 향이 강합니다.

 

단면샷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가슴살의 퍽퍽한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크림 치즈와 매콤한 소스는 꽤 마음에 듭니다. 어니언 링은 따뜻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소스와 치즈 소스는 좋았지만, 가슴살 패티와 어니언링은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 소스는 마음에 듭니다. 매운 소스는 KFC의 메뉴 텐더떡볶이[리뷰 링크] 소스와 비슷한데, 매콤한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아래의 치즈 소스도 양은 적지만 마음에 듭니다. 후추 향이 강한 것도 제 취향에는 좋았습니다.

 

• 어니언링은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생양파에 비해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식어서 나왔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오리지널 버거 패티도 제 취향에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후추 향은 괜찮지만, 튀김옷의 바삭함이 부족하고 가슴살의 퍽퍽함이 너무 강했습니다. 식은 상태여서 더 그렇기는 합니다만, 따뜻할 때에도 오리지널버거 패티는 후추 이외의 양념이 약한 편입니다.

 

• 따뜻하다는 전제 하에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핫치즈징거버거[리뷰 링크]나 징거더블다운맥스[리뷰 링크]가 비슷한 가격인 것을 생각하면 밀린다고 봅니다. 같은 소스를 이런 햄버거에 넣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독특한 소스 구성은 좋았지만 어니언링과 패티가 미묘합니다.

 

독특한 소스 구성은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부분이 아쉬운 메뉴였습니다.

 

관련 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