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클래식 치즈버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클래식'이라고 붙으니 뭔가 있을 것 같지만 그냥 치즈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800원 / 세트 6,800원
구입 당시 행사: 단품 2,700원
→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이 글에서 갱신합니다.
열량: 단품 143g 483kcal / 세트 877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클래식 치즈버거입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빵은 포테이토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참깨번에 비해 약간 부드럽습니다.
양상추는 없습니다.
▲ 무게는 156g으로, 표기 중량 143g에 비해 약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마요네즈는 신맛이 약간 있는 제품으로, 은근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쓴맛이 약간 있는데, 단맛보다 쓴맛이 더 강합니다.
▲ 양파입니다. 양파가 예쁘게 올려져 있습니다. 향 자체는 그럭저럭 강한 편입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오이피클과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오이 피클은 평범한데, 치즈가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치즈를 이렇게 잘 녹여 주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 소고기 패티입니다. 지름 9.5cm인 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패티가 항상 위와 같이 갈라진 모양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소고기 패티에 비하면 약간 부드럽고 짠맛이 덜합니다.
참고로 무게는 30g 정도입니다. 버거킹의 와퍼주니어 패티, 맥도날드의 10:1 패티(빅맥패티)와 무게가 같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과 세트인 점 외에 큰 특징은 없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없어서 더욱 작게 느껴지는 햄버거입니다.
빵이 부드럽고 마요네즈·피클·머스타드 소스의 신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치즈도 잘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맛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양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가 잘 녹은 치즈버거. 빵도 괜찮음. 다만 정가에 먹을 정도는 아님.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치즈가 매우 잘 녹아 있는 치즈버거입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치즈를 이렇게 잘 녹여 주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빵도 타사와는 달리 포테이토번을 사용하여 부드럽습니다.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 조합도 특이합니다. 타사에서는 케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도날드 치즈버거[리뷰 링크]나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리뷰 링크]와 비교하면, 케첩이 없고 마요네즈 비중이 약간 더 큽니다. 그리고 빵이 약간 부드럽습니다.
저는 마요네즈를 좋아하고 케첩을 약간 덜 선호해서 이 메뉴의 맛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요네즈보다는 케첩을 선호한다면 맥도날드 치즈버거,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취향과 무관하게 정가에 어울리는 메뉴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큰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가끔 행사나 공식 앱 쿠폰으로 할인을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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