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노브랜드버거의 메가바이트입니다.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에 해시브라운을 추가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300원 / 세트 5,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23g 658kcal / 세트 890~1,039kcal
• 원산지: 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 / 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메가바이트입니다. 고기 패티 위의 해시브라운이 잘 보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254g으로, 표기 중량 223g에 비해 무겁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가 많이 있습니다. 랜치 드레싱의 일종으로 보이는데, 맛이 강한 소스는 아니지만 소스 양 자체가 많아서 소스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 소스는 아래쪽 빵에도 있는데, 소스가 워낙 많아서 패티 맛이 별로 안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 양상추도 약간 있습니다.
▲ 해시브라운 위에는 케첩이 많이 있습니다. 감자튀김 먹을 때 함께 나오는 맛의 케첩입니다. 단맛이 강합니다.
해시브라운은 감자를 잘게 잘라서 뭉친 후 튀긴 음식입니다. 서양판 감자전 느낌이지만,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바삭합니다.
소스도 많은 데다가 해시브라운까지 있으니 패티 맛이 상당히 가려집니다.
▲ 해시브라운 아래쪽에는 다른 소스가 있습니다.
이 소스는 양이 적고 다른 재료 향에 가려져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매운 느낌도 없고 치즈 향도 없는 소스입니다.
▲ 패티 위에도 같은 소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스와 패티 맛에 가려져서 맛이 잘 안 느껴집니다.
▲ 패티 아래쪽과 아래 빵입니다. 여기에도 위와 같은 마요네즈+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해시 브라운이 추가되어 두께감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 패티의 품질을 보여 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노브랜드버거의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는 물기가 많아서 축축한 편입니다. 조미료와 물로 육즙을 흉내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타사의 소고기 패티에 비해는 씹는 느낌이 약간 부족합니다.
참고로 패티 무게는 70g 정도로, 빅맥·와퍼주니어 패티(30g) / 와퍼 패티(80g) 사이입니다.
평가
간단평: 바삭한 해시브라운과 많은 소스.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노브랜드버거의 다른 메뉴와는 달리, 해시브라운이 추가되어 나름대로 특색이 있는 메뉴입니다.
가성비만 놓고 보면 당연히 저가 메뉴인 그릴드불고기[리뷰 링크]나 NBB 오리지널[리뷰 링크]에 비해 못하지만, 해시브라운으로 식감이 달라지는 점은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패티 품질이 미묘하긴 해도, 이 정도면 소스와 해시브라운 맛에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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