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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2022.06.23.(목) 신메뉴, 더블 한우불고기 버거를 리뷰합니다. 정식 명칭은 '더블 한우불고기'입니다.
이름 그대로 한우 소고기 패티가 두 장 들어 있는 불고기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12,000원 / 세트 13,7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음료 (콤보) 12,0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52g 802kcal / 세트 1,197kcal
• 원산지: 쇠고기=국내산(한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 한우불고기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 되니 푸짐해졌습니다.
빵 지름은 10cm 정도로, 9.5cm인 일반 햄버거 빵보다 아주 약간 큽니다.
그리고 빵은 브리오슈번입니다. 일반적인 참깨번에 비해 부드럽습니다.
▲ 무게는 399g입니다. 표기 중량 352g보다 13% 정도 무겁습니다.
▲ 빵에는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2021년부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와 양파가 있습니다. 둘 다 평범합니다.
▲ 양상추는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 토마토는 두 장입니다. 패티 한 장 메뉴에도 토마토는 똑같이 두 장이 들어 있습니다.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안쪽까지 빠르게 익히기 위한 구멍이 보입니다.
맛은 떡갈비 스타일입니다. 냉동 떡갈비에 비해 맛이 부드럽습니다. 저가 떡갈비는 소금이나 MSG 맛이 강한데, 이건 그 정도는 아닙니다.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불고기버거 소스가 있습니다.
이것도 일반적인 불고기버거 소스보다 맛이 부드럽습니다. 단맛이나 신맛이 약간 덜합니다.
2번 패티는 1번 패티와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 패티 무게는 평균 90g 정도입니다.
참고로
- 빅맥·와퍼주니어 소고기 패티 30g
- 쿼터파운더/와퍼 소고기 패티 80g
- 노브랜드버거 혼합육 패티 70g
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노브랜드버거 패티를 고급화하면 딱 이런 맛일 것 같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불고기버거 소스가 있고, 오이피클도 함꼐 있습니다.
단맛과 신맛이 약간씩 추가됩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 되니 꽤 푸짐해졌습니다.
평가
간단평: 고오급 불고기버거. 패티가 두 장. 이 돈에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니라고 보아 재구매 의향 미묘.
• 기존 메뉴 한우불고기버거에서 패티를 두 장으로 만든 메뉴입니다. 고기는 떡갈비 맛이지만, 냉동 떡갈비에 비하면 맛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짠맛이나 MSG 맛이 과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90g짜리 패티가 두 장이 들어가니 양도 푸짐해졌습니다. 그래서 먹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노브랜드버거가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를 사용하는데, 그걸 소고기만 넣고 고급화하면 이런 맛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전반적으로 무난한 메뉴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버거킹 스태커와퍼 (소고기),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닭다리살), KFC 타워스태커 (닭가슴살) 등 패티 여러 장 메뉴가 많이 나왔는데, 모두 더블 한우불고기보다 가격은 낮고 양은 많습니다 (스태커와퍼는 3 기준).
다만 스태커와퍼 같은 메뉴는 패티의 짠맛과 퍽퍽함이 강하고, 이 메뉴는 맛이 부드럽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한다면 이 메뉴도 나름대로 먹을 만할 것입니다.
• 패티 여러 장 메뉴가 많이 나온 상황이라서 새로움이 없고, 위 메뉴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맛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위 메뉴들이 대체로 더 괜찮다고 봅니다.
따라서 불고기버거를 특별히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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