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2023.04.17.(월) 재출시 메뉴, 베이컨치즈와퍼를 리뷰합니다.
2019년 1월에 출시되었다가 2023년 3월에 단종되었고, 바로 1개월 후에 재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메뉴 와퍼에 베이컨과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추가한 메뉴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8,900원 / 세트 10,9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5,5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315g 780kcal / 세트 1,215kcal
• 원산지: 쇠고기(패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돼지고기(베이컨)=미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베이컨치즈와퍼입니다.
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일 수 있는데, 와퍼 시리즈는 빵 지름이 11.5cm로 일반 햄버거 9.5cm에 비해 큽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더 큽니다.
▲ 무게는 313g입니다. 다만 토마토를 한 조각 추가했으므로 12g을 빼면 301g입니다.
표기 중량 315g에 비해 4.5% 정도 가볍습니다.
▲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빵이 크기 때문에 은근히 넉넉한 편입니다.
특히 마요네즈 맛이 꽤 느껴집니다.
▲ 토마토 세 조각입니다. 와퍼 시리즈에는 기본 두 조각이 들어가는데, 주문 과정에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양파, 케첩, 오이피클, 베이컨입니다.
양파, 케첩, 오이피클은 약간씩만 들어 있습니다. 맛을 살짝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오이피클과 케첩이 함께 있으므로, 신맛이 약간 느껴집니다.
베이컨은 햄버거에 흔히 들어가는 그 제품입니다. 두 조각에 16g입니다.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 슬라이스 체다 치즈 두 장입니다. 평범한 공장제 제품입니다.
패티의 열기로 약간 녹아 있습니다.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동글동글한 게 많아서 보기 싫다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패티 무게는 80g 정도입니다. 참고로 와퍼주니어, 맥도날드 빅맥 패티가 30g 정도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아래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300g급 햄버거답게 두께감은 괜찮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와 베이컨이 추가된 와퍼.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기본 와퍼에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베이컨을 올린 메뉴입니다.
기존에도 와퍼에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하면 먹을 수 있는 메뉴였지만, 그것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에 정식 메뉴로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이 자체로도 할인을 종종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료 구성이 무난하기 때문에 맛도 무난합니다. 패티와 베이컨 때문에 짠맛이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메뉴는 그런 맛에 먹는다고 봅니다.
정가 가성비는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할인이 있다면 종종 먹을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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